코로나(COVID-19) 자가 검사 키트

저도 드디어 했습니다. 코로나(COVID-19) 자가 검사 키트. 아침에 일어나니 목이 조금 따끔거리는 게 처음에는 방이 건조해서 그런가 싶어 다음 날은 가습기를 켜고 잤는데도 증상이 동일하네요. 감기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검사는 해봐야겠죠. 선별진료소는 운영 하지 않아 자가 검사 키트를 사러 나갔습니다.
가격
생각 보다 물량 수급이 잘 되는지 어렵지 않게 약국에서 구했습니다. 약국에서 16,000원에 구매했는데, 인터넷 후기를 보니 약국마다 가격이 다른가 봅니다. 자가 검사는 증상 발현 후 5일 이후에 검사하기를 권장한다니, 급하지 않다면 인터넷 구매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제가 구매한 키트는 SD 바이오센서에서 제조한 자가 검사 키트로 한 박스에 2개의 테스트 키트가 들어있습니다.

자가 검사 방법입니다. 박스 내부에 더 자세하게 적힌 설명서가 있으니, 사용법이 어렵다면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검사 용액이 담긴 통만 제대로 밀봉하면 나머지는 크게 어렵지 않네요.
구성

구성은 면봉, 검사 용액이 담긴 통, 결과가 나오는 검사 디바이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이외에 사용 이후 폐기를 위한 지퍼백과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상온에서 30분 정도 지난 후에 사용하라고 되어 있어, 시간 맞춰 설명서를 보고 따라했습니다.

다행히 한 줄,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다만 여러 후기에서 자가 검사에서는 음성이었는데, PCR 검사는 양성이라는 등 정확도가 높지 않다는 글들이 많아 당분간은 어디 돌아다니지 말고 조심해야겠습니다.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면서 이제는 감기 수준으로 생각할 수도 있겠다고는 하지만, 감기도 굳이 걸릴 필요는 없으니 항상 마스크 잘 사용하고 사람 많은 곳은 피해야겠습니다. 얼른 사태가 끝나길 바래봅니다.